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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로컬푸드 '꼼장어'
한국전쟁 해방 후, 지갑이나 구두 등의 가죽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꼼장어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가죽을 쓰고 버려진 꼼장어를 자갈치시장에서 노상구이를 한 것에서 비롯 되었으며 지금은 부산시가 지정한 향토음식 13종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꼼장어 요리는 "곱창에 있는 곱처럼 맛있다" 라고 평가한 허영만 화백의 말처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이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보양식입니다.
'먹장어'가 표준말이나 부산사람들이 '꼼지락'이라 표현하면서 '꼼장어' 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가장 부산다운 향토음식인 꼼장어 요리는 중장년층의 소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고 젊은 층도 맛있게 즐기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꼼장어는 혈관질환, 관절염, 폐 질환, 당뇨, 편두통, 피부미용에도 도움되는 영양분이 풍부하며 기력회복, 면역강화, 어린이성장 등에도 도움되는 보양식입니다.
전통있는 원조 "주순자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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